[숙소] 파리 호텔 추천(5만원대), 에펠탑뷰
6월 9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은(한국인 포함) 프랑스 입국이 허용된다고 한다.
다시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파리의 한 호텔을 추천하려고 한다.
파리에는 총 20구역이 있고 이 중에서 몇몇 구역은 위험하며 또 몇몇 구역은 부촌이기 때문에 꽤나 비싸다.
그렇지만 이 호텔에서는 가격에 에펠탑 뷰까지 즐길 수 있다.
발 지라르(Hôtel Val Girard)
3성급 호텔로 파리의 15구역에 있다. 15구역은 아시아인들이 많아 다른 구역보다 안전한 편이며 '몽파르나스 타워'가 있다. 또한 바로 옆이 7구역이기 때문에 에펠탑과 가깝다. 뿐만 아니라 주변 대중교통이 너무 좋아서 유명한 관광지는 대부분 가까이 있다!
걸어서 3분 거리에 12호선 Vaugirard역, 10분 거리에 8호선 Commerce역, 12분 거리에 6호선 Cambrone역이 있다.
그리고 5분 거리 내에 버스 정류장도 많이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지하철 3개의 호선과 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정말 교통은 좋았다.
호텔 발 지라르 - 에펠탑: 23분 내외
호텔 발 지라르 - 루브르 박물관: 25분 내외
호텔 발 지라르 - 에투알 개선문: 25 내외
이렇게 유명 관광지까지도 이동이 편리하고 시간 소요도 적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한다.
호텔 룸 발코니에서 본 에펠탑이다. 아마 방 호수에 따라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방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저는 운 좋게 방이 있었다. 체크인할 때 직원분께 에펠탑이 보인다고 들었는데 보이는 방으로 배정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겠다고 해주셨다.
사실 엄청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고 보이면 좋지~ 했는데 너무 잘 보여서 놀랐다.
비록 발코니에서 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5만 원대에 에펠탑 뷰 숙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은 행운이었던 것 같다.
보통 에펠탑뷰 호텔들은 하루에 20만원도 넘는다,,
실제 눈으로 본 모습은 사진보다 더 크게 보였다. 그리고 밤에만 볼 수 있는 화이트 에펠을 숙소에서 감상했다.
무료 조식도 제공돼서 아침마다 든든히 배 채우고 여행했다. 조식도 꿀맛 :)(누텔라 엄청 먹음)
가장 중요한 가격 (적어도 쓰니한테는)
4박에 약 230,000원, 하루에 57,500원 정도입니다. (1인 기준)
이 정도면 가성비 갑인 것 같다.👍
아래 구글지도에서 호텔 리뷰랑 내부 시설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다. (방 사진 찍는 거 까먹음,,ㅋ)
호텔 내부는 깨끗하고 안락했다.
화장실이랑 샤워실이랑 분리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그리고 좀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엘리베이터가 조금 작고(캐리어 가지고 한 명씩 올라갔다.)
닫기 버튼이 없어서 너무 신기했다. 닫기 버튼인 줄 알고 비상벨 누를 뻔했다ㅋ
파리에는 위험한 구역도 있으니 구역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좋은 구역, 좋은 호텔에서 안전하게 여행하는 것 좋다.
아래 링크에서 파리의 구역에 대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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