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패키지 3일차 - 피렌체, 밀라노
이날은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피렌체, 밀라노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당시 무음 어플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화질이 거의 필카다,,ㅋ
그래도 나름 갬성있는 듯하다.
점심은 파스타,, 이제 그만 줘,, 다른 파스타 종류는 절대 안 줬다
두오모 성당을 봤다. 엄청 컸다. 여기가 그렇게 유명한 곳인 줄 몰랐는데 TV나 영화에서 엄청 많이 나오는 곳이었다.
정말 웅장했다. 근데 위에 올라가보지는 못했다. 패키지란 정말,,
성당의 문은 이렇게 금빛으로 되어 있다. 멀리서 봐도 멋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더 놀랍다. 엄청나게 정교하다.
유럽은 광장없이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교회도 있었다. 그때는 다 성당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건 학교라고 한다. 내가 상상했던 학교가 아니라서 너무 놀랐다. 운동장도 없는 학교라니,, 다들 체육은 어디서 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저녁은 피자였다. 고르곤졸라였던 걸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파스타에서 벗어난 순간이었다.
이제 밀라노로 향했다. 그런데 차가 엄청 막혔다.. 유럽인들이 다들 긴 휴가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라 차가 막힌다고 한다.
또 기사님이 하루에 운전할 수 있는 시간이 법으로 정해져 있어 더 늦어지면 기사님이 쉬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런 법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겨우겨우 밀라노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미 해가 지고 어두워져서 많은 걸 보지는 못했다.
여기도 두오모 성당이었다. 고딕 양식으로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과는 굉장히 달랐다.
그 땐 몰랐지만 저기는 명품거리이다. 지금은 안다. 다시 가야겠다. 너무 잠깐 있어서 구경한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3대 오페라 극장이라는 스칼라 극장이다.
2014. 08. 29
이탈리아 마지막 일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