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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코시국 2일차

오힛 2022. 1. 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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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제주도 코시국 2일차 여행을 시작했다.

 

서귀포시자연휴양림을 산책했다.

낮에 보니 너무 예쁘고 공기 좋고 걷기 좋았다. 

피톤치드 원샷하고 왔다. 

서귀포자연휴양림1서귀포자연휴양림2
서귀포자연휴양림

 

 

일단 어제 알아본 곳에 가서 보말죽, 보말칼국수를 먹었다. 

이 식당은 너무 비싸고 가격 대비 맛도 그다지 맛있지는 않아서 다음에는 안 갈 것이다,,

셋이 먹었는데 어제 횟값보다 더 나왔다.. 가능한 일인가?

아점을 먹고 전기바이크를 타러 수월봉으로 향했다.

아파트 없이 탁 트여서 모든 것이 다 그림 같았다. 그래서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렀다.

 

차에서 찍은 풍경
차에서 찍은 풍경

 

전기바이크는 자전거만 탈 줄 알면 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자전거 못 타면 탈 줄 아는 사람이랑 2인용 타면 된다.)

헬멧도 대여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탈 수 있다. 그리고 바이크 속도도 별로 빠르지 않다. 

바람맞으면서 타니까 존잼이다. 타길 잘한 것 같다. 담엔 2시간 코스 탈 거다.

 

수월봉 전기자전거

 

빽다방 제주사수점은 공항 근처이다. 그래서 해안도로를 따라갔다. 바다가 예쁘다.

여름이었으면 당장 수영하러 간다.

 

무지개 해안도로

 

빽다방 제주사수점이다. 엄청 크고 빵도 많고 뷰도 좋다.

사람이 많아 좋은 자리 잡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렇지만 난 앉았다.

옥상에서 일몰도 보고 비행기도 구경했다.

 

제주 빽다방

 

 

제주공항 근처에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아주 가까이서 비행기를 실컷 봤다. 빽다방에서 보다 더 잘 보인다. 봐도 봐도 안 질려

 

이륙하는 비행기
이륙하는 비행기

 

교래 자연휴양림 근처에 있는 흑돼지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교래흑돼지'라는 식당이 유명한 것 같아서 거기로 가기로 했다.

여기는 진짜 맛집인가 보다. 7시 반쯤 이미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했다.

다음에 오면 이 식당에는 다시 가 볼 예정이다.

 

 

근처에 있는 '방목 흑돼지'라는 식당으로 갔다. 삼겹살은 언제나 맛있다.

흑돼지여서 그런지 제주도여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2일차의 숙소인 교래자연휴양림으로 갔다. 

여기는 주차장에서 숙소까지 한참 걸어가야 했다. 전날 이용했던 서귀포자연휴양림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숙소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고 숙소는 밤에 너무 어두웠다.

 


여행 갔다 온 지 두 달 만에 올리는 코시국 제주도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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