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제주도 코시국 2일차 여행을 시작했다.
서귀포시자연휴양림을 산책했다.
낮에 보니 너무 예쁘고 공기 좋고 걷기 좋았다.
피톤치드 원샷하고 왔다.
일단 어제 알아본 곳에 가서 보말죽, 보말칼국수를 먹었다.
이 식당은 너무 비싸고 가격 대비 맛도 그다지 맛있지는 않아서 다음에는 안 갈 것이다,,
셋이 먹었는데 어제 횟값보다 더 나왔다.. 가능한 일인가?
아점을 먹고 전기바이크를 타러 수월봉으로 향했다.
아파트 없이 탁 트여서 모든 것이 다 그림 같았다. 그래서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렀다.
전기바이크는 자전거만 탈 줄 알면 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자전거 못 타면 탈 줄 아는 사람이랑 2인용 타면 된다.)
헬멧도 대여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탈 수 있다. 그리고 바이크 속도도 별로 빠르지 않다.
바람맞으면서 타니까 존잼이다. 타길 잘한 것 같다. 담엔 2시간 코스 탈 거다.
빽다방 제주사수점은 공항 근처이다. 그래서 해안도로를 따라갔다. 바다가 예쁘다.
여름이었으면 당장 수영하러 간다.
빽다방 제주사수점이다. 엄청 크고 빵도 많고 뷰도 좋다.
사람이 많아 좋은 자리 잡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렇지만 난 앉았다.
옥상에서 일몰도 보고 비행기도 구경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아주 가까이서 비행기를 실컷 봤다. 빽다방에서 보다 더 잘 보인다. 봐도 봐도 안 질려
교래 자연휴양림 근처에 있는 흑돼지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교래흑돼지'라는 식당이 유명한 것 같아서 거기로 가기로 했다.
여기는 진짜 맛집인가 보다. 7시 반쯤 이미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했다.
다음에 오면 이 식당에는 다시 가 볼 예정이다.
근처에 있는 '방목 흑돼지'라는 식당으로 갔다. 삼겹살은 언제나 맛있다.
흑돼지여서 그런지 제주도여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2일차의 숙소인 교래자연휴양림으로 갔다.
여기는 주차장에서 숙소까지 한참 걸어가야 했다. 전날 이용했던 서귀포자연휴양림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숙소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고 숙소는 밤에 너무 어두웠다.
여행 갔다 온 지 두 달 만에 올리는 코시국 제주도 2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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