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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 3

[스위스 여행] 패키지 4일차 - 인터라켄

스위스로 향하는 날이다. 그래서 새벽 4시부터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스위스는 좀 고지대여서 날씨가 이탈리아와는 달리 쌀쌀했다. 하늘도 우중충 했지만 스위스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인터라켄에 있는 니더호른으로 향했다. 여기서 건너편의 융프라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휴게소?라고 해야 하나 거기서 라면을 먹었던 것 같다. 날이 워낙 흐려서 융프라우를 볼 수 없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아주 잠깐 정말 잠깐 날이 개서 볼 수 있었다. 역시 자연은 스위스다. 산 꼭대기에 우리집 앞에 있던 놀이기구도 있더라. 여기에 어떻게 만든 건지 신기했다. 내려오는 길에 융프라우 근처에서 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너무 멋져서 언젠가 돈 많이 벌어서 스위스에 오기로 결심했고 아직 ..

카테고리 없음 2022.02.07

[공항] 서유럽 패키지 여행 출발

때는 바야흐로 8년 전 여름이다. 엄마가 고등학교 가기 전에 그래도 해외여행 가봐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떠난 첫 유럽여행. 여름방학도 이미 다 끝났지만 가기로 한다. 그래서 가게 된 곳은 서유럽 3개국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이다. 스위스는 몇 시간 밖에 머물지 않았으니 2개국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이용했던 여행사는 '노랑풍선'이다. 그렇게 정말 오랜만에 인천공항에 가게 됐다. 학교 끝나고 엄마가 데리러 와서 집에 빨리 가 짐을 챙겨 공항버스에 탔다. 엄마가 유로를 나눠주었고 처음 유로라는 돈을 보았고 만져봤다.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유로 환율이 비싸다 보니 돈을 보며 이거 하나에 이렇게 비쌀 일일까 싶기도 했다. 엄청나게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렇지만 여행사 측에서 늦게 집합을 시켜..

여행/여행기 2022.02.03

[유럽여행] 패키지 VS 자유여행 솔직한 장단점

나는 패키지랑 자유여행이랑 둘 다 해보았다. 각각 장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자유여행이 더 맞는 것 같다. 패키지는 6년 전쯤 서유럽 3개국 -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에 다녀왔고 자유여행으로는 작년에 스페인, 포르투갈,에 다녀왔다.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단점을 생각해보았다. 주관적인 생각일 뿐 여행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항상 가이드님과 해설사 분들이 동행하셔서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배울 수 있다.(+사소한 정보 - 화장실, 물 유료 등) 단체로 다니다 보니 자유여행보다 안전하다. 매번 주의할 것들을 알려주신다. 외국어를 잘하지 못해도 문제없다. 귀찮게 숙소, 교통편, 음식점을 알아볼 필요 없고 편안하게 관광버스로 이동한다.(다만 멀미 남..) 패키지여행 같이 간 사람들이랑 친해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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