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시국 2일차 여행을 시작했다. 서귀포시자연휴양림을 산책했다. 낮에 보니 너무 예쁘고 공기 좋고 걷기 좋았다. 피톤치드 원샷하고 왔다. 일단 어제 알아본 곳에 가서 보말죽, 보말칼국수를 먹었다. 이 식당은 너무 비싸고 가격 대비 맛도 그다지 맛있지는 않아서 다음에는 안 갈 것이다,, 셋이 먹었는데 어제 횟값보다 더 나왔다.. 가능한 일인가? 아점을 먹고 전기바이크를 타러 수월봉으로 향했다. 아파트 없이 탁 트여서 모든 것이 다 그림 같았다. 그래서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렀다. 전기바이크는 자전거만 탈 줄 알면 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자전거 못 타면 탈 줄 아는 사람이랑 2인용 타면 된다.) 헬멧도 대여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탈 수 있다. 그리고 바이크 속도도 별로 빠르지 않다. 바람맞으면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