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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자유여행 팁

오힛 2021. 9. 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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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시 팁> : 내가 기억하려고 적는 개인적인 경험과 후회에 의한 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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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업데이트 완료! - 좀더 경험치를 쌓고 돌아왔습니다. 예전과 다른 부분

 

  1. 패키지 마냥 이틀에 한 번씩 도시를 이동하는 것은 힘들다. 아무리 작은 도시도 3일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2. 무작정 뚜벅이는 너무 힘든 것 같다. 대중교통이 좀 비쌀 수 있지만 이용해보자.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3. 한국어 오디오가 있는 곳들을 적극 활용하자. 없는 곳이라면 투어를 예약하자.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그냥 눈으로 보고 오는 것보다는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여행객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나 큰 성당이나 성은 투어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 ex) 몽생미셸 투어)
    혹은 영어를 잘한다면 또는 듣기 평가가 하고 싶다면 영어 오디오를 이용해도 괜찮다. 대체로 영어는 어디든 제공된다.
  4. 학생이라면 국제 학생증은 꼭 발급해가자. 입장료 등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
  5. 너무 관광지만 가지 말고 가끔은 몸이 이끄는 대로 가서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것도 좋다.
  6. 식당까지는 아니더라도 음식을 조사하고 가서 현지인들에게 어디가 맛있는지 물어보자.
  7. 유럽 내에서 비행은 저렴하다. (저가 항공사가 많다. 하지만 악명 높은 곳들이 있으니 조심하자)
  8. 코인 빨래방을 주변에 파악해두자. 유럽 자유여행은 최소 15 ~ 20일 정도 하는 것 같다.  중간에 빨래를 한 번 해주는 것이 좋다. 건조기도 있어서 금방 말라서 좋다.
  9. 기차 예약은 가능하면 일찍 하는 게 저렴하다. 난 하지 못해서 유레일 패스를 이용했다. 유레일 패스도 나름 괜찮았다.
  10. 축구는 한 번 보고 오자. 못 본 게 아직도 후회된다. 그래도 경기장 투어라도 해서 좋았다.
  11. 자석을 모아보자. 지역별 자석 모으면 엄청 뿌듯하다. 그리고 기념품에 돈 쓰는 거 너무 아까워하지 말자. 다른 사람도 좀 주고 나한테도 그게 다 추억이다. 갈 수도 있지만 언제 또 가보겠나? (두고두고 후회 중)
    + 와인 사 오는 것도 좋은데 너무 무겁다. 치즈를 사보는 것은 어떨까
  12. 헬싱키 공항은 환승 허브이다. https://ydo0oling.tistory.com/entry/유럽-항공사-추천 요기를 참고해보시길
  13. 외식비는 좀 비싸다. 근데 마트는 진짜 싸다.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숙소를 아파트먼트로 예약해 요리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난 요리 못해서 패스)
  14. 환전 수수료가 저렴한 카드를 알아봐서 여러 장 가져가자. 현금 많이 가져가는 것보다 안전한 것 같다. 필요하면 중간중간 인출하거나 그냥 카드로 계산하면 된다. 
    + 요즘에는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 체크카드보다 환전 수수료도 훨씬 싸고 현지돈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해서 사용내역도 바로바로 확인하기 쉽다.
  15. 현금도 조금 가지고 있자. 특히 동전은 가지고 있자. 혹시 화장실이 유료일지도.. 그리고 동전 잘 확인하자. 거스름돈으로 태국 동전을 주기도 한단다. 또는 유로가 아닌 기타 동전(아주 약았다.)
  16. 택시 대신 우버나 우버 비슷한 시스템을 이용하자. 택시보다 저렴하고 안전한 것 같다. 차가 막혀도 추가 요금이 안 붙어서 좋다. + 기사님 누구인지, 현재 위치가 어딘지 다 나온다. 
  17. 전동 킥보드는 타지 말자. 우버 타는 게 더 저렴하고 외국 교통체계를 모르는데서 타는 건 자살 행위 같다.
  18.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도미토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도미토리 구조, 사람에 따라 케바케이다.)
    + 도둑이 있다고는 하지만 요즘은 거의 개인 사물함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9. 가능하면 데이터는 넉넉하게 준비하자. 또는 외장하드나 외장 SSD를 챙겨가자 (+ 노트북도: 여러모로 유용하다.) 스마트폰 용량은 한정되어 있어 매일 엄청나게 많이 찍은 사진들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해야 했지만 와이파이가 상당히 느리다. 데이터를 사용하기도 해서 예상보다 빨리 다 써버렸다. (핸드폰 용량 많으면 패스)
    + 와이파이가 느리기 때문에 대학생이라면 수강신청 기간에는 한국에 있자.. 
  20. 이탈리아에는 극도로 사실주의의 조각상들이 좀 있다.. 가족 또는 친구랑 여행 시 처음엔 다소 민망할 수 있다. (이게 유명하다는데 사진을 찍어 말아 고민도 된다..ㅋ) 마음의 준비를 조금은 해보자
  21. 종종 한식 수혈하는 것도 좋다. 의외로 요즘 한식당이 많다. 무지 비싸고 맛도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한식은 한식이다.
  22. 한인민박을 이용하자. 한인민박에 가면 한식을 주기도 하고 사장님, 손님 모두 한국인이기 때문에 심적으로 안정이 된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식당이나 가볼만한 곳도 추천해주신다. 한인민박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23. 유럽의 많은 국가들의 수질이 좋지 않다. 석회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생수를 마시자. 그리고 피부가 약하면 트러블이 많이 생길 수도 있고 머리 감으면 푸석푸석하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샤워기 필터도 챙겨가시길(공기는 좋은데 물은 별로다.)
    + 석회수를 마셔도 상관없다고 한다. 수질은 국가마다 다르다고 하니 국가에 따라 사마셔도 되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
       독일은 석회수이지만 물이 깨끗해서 현지인들은 그냥 수돗물을 마신다. 
  24. 스페인에서는 기차를 타는 데도 짐 검사를 한다. 칼이나 가위 등 위협적인 물건은 뺏길 수 있다.(근데 이게 인종차별인지 궁금하다. 아니겠지..?? 현지인들도 뺏기는지 궁금하다.)
    + 여러번 기차를 탔었는데 예전에만 뺏기고 그 이후에는 한 번도 뺏기지 않았다.
  25. 세계 3대 분수 쇼인 '몬주익 분수'는 1, 2월에는 하지 않는다. (그래서 거기까지 가서 못 봤다고 한다 🙃)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정은 한 번 확인해보자.
    + 몬주익 분수쇼를 보기 위한 사람이 많다. 여유가 있다면 해질 때 가서 석양 보면서 자리를 잡는 게 좋을 것 같다.
  26. 인천공항 입국장에도 면세점이 생겼다.  술 같이 무거운 면세품은 입국장에서 구매하자.
  27. ★ 포르투갈 리스본은 마지막 여행지로 하자!!! 집에 에그타르트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무조건 그래야 한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심심해서 넣은 사진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간간히 생각나면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그렇지만 리스본이 마지막 여행지여야 한다는 것은 맨 마지막 고정 

에그타르트를 집으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은 그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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